혈액검사는 반려동물이 어디가 아픈지, 어디에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으로 해봐야 하는 검사입니다.

GLU(glucose) : 당, 혈당으로 수치가 높다면 당뇨를 나타내며, 혈당이 낮을 경우 기절, 발작, 혼수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.

정상수치 : 강아지 74~143 / 고양이 71~148 (mg/dL)

CREA(Creatinine) : 신장기능을 나타내는 수치로, 신장에 의한 BUN 증가와 신장 외적인 이유에 의한 BUN 증가를 구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.

정상수치 : 강아지 0.5~1.8 / 고양이0.8 ~ 1.8 (mg/dL)

BUN (blood urea nitrogen) : 혈액요소질소로, 이도 신장 기능을 나타냅니다.

수치가 증가하는 경우를 고질소혈증(azotemia)이라 하며 신장, 간, 심장질환, 요도 폐쇄, 쇼크, 탈수시에 나타나게 됩니다.

정상수치 : 강아지 7~27 / 고양이 17.6~32.8 (mg/dL)

TP (total protein) : 혈중 단백질 농도. 총단백질로 수화 상태를 평가하고 간, 신장, 염증성 질환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.

정상수치 : 강아지 5.2~8.2 / 고양이 5.4~7.8 (mg/dL)

ALB(albumin) : 간장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로 지방산이나 약물의 수송, 삼투압조절, 칼슘결합등을 해줍니다.

 보통 소화기질환, 신질환, 간질환등이 심할때 그 수치가 내려 가게 됩니다.

정상수치 : 강아지 2.3~4.0 / 고양이 2.1~3.3 (mg/dL)

GLOB  (globulin) : 혈장 중 단백질의 하나로 면역을 담당하는 기능인데 아 수치가 낮을 시

출혈, 단백질 소실성 장질환, 높으면 만성적인 염증, 종양성질환등이 있습니다.

정상수치 : 강아지 2.5~4.5 / 고양이 2.6~5.1 (mg/dL)

ALT(alkaline aminotrnasferase) : 간에서만 특징적으로 생산되는 효소로, 질병이나 약 복용 등으로 인해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수치가 증가합니다.

간의 손상이 현재 있는지 여부를 나타내는 민감도 높은 검사입니다.

정상수치 : 강아지 10~125 / 고양이 18~51 (U/L)

ALKP/ALP(alkaline phosphatase) : 간세포 내의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GGT와 함께 담즙배설 장애를 판단하는데에 사용됩니다.

ALKP의 수치 증가는 간의 손상, 부신피질 기능항진증(hyperadrenocorticism; 쿠싱 증후군) 또는 어린 동물의 뼈 성장을 나타냅니다.

이 검사는 특히 고양이에서 매우 민감합니다.

정상수치 : 강아지 23~212 / 고양이 15~127(IU/L)